일제 만행 ‘여인 생식기 표본 사진’ 공개
원고인단 “일제의 반인륜적 행위에 사회적 경종 울려야”
 
송영한 구리넷 대표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소(아래 국과수)가 법원에 제출한 ‘조선여인 생식기 표본사진’이 공개됐다.
 
원고대표인 혜문스님(문화재 제자리 찾기 사무총장)은 22일 “국과수는 지난 15일 불교단체가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여성생식기 표본 보관금지 청구의 소’(서울중앙지법 가합 4897) 사실조회에 대한 회신에 따라 생식기의 표본사진을 법원에 제출했으며 원고단은 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일제가 적출해 국과수가 보관하고 있는 조선여인 생식기 표본 ©구리넷
혜문스님은 “표본사진 공개가 불러올 수 있는 반인륜성, 폭력성, 선정성 등에 대한 무거운 고민을 한 결과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일제의 만행을 상기한다는 의미에서 공개를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공개를 결정한 원고들은 “일제는 제국주의 침략의 야욕을 달성하기 위해 조선의 왕비를 살해한 뒤 국부검사까지 자행했고, 꽃다운 처녀들을 전쟁터의 종군위안부로 끌고 갔으며, 기녀라는 이유로 여성의 생식기를 적출해 인체표본으로 만드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이는 일제가 조선 여인들에게 안긴 씻을 수 없는 모욕이면서 인간의 존엄성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야만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식민지시기를 살아갔던 불행한 여성에게도 인권이 있음과 그동안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심각한 도전행위를 묵과했던 국가기관과 관계인들의 부작위 행위, 그리고 일제가 우리 민족에 저지른 반인륜적 행위에 대해 사회적 경종을 올리고자 사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은 조선강점기 조선 여성의 생식기를 표본화해 인간의 존엄성에 도전한 반인륜적 행위에 대해 참회하고 사과할 것과 우리 정부 역시 즉시 ‘여성생식기 표본’을 매장 혹은 화장을 통해 적절히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국과수가 보관하고 있는 ‘조선여성 생식기 표본’은 일제 경찰에 의해 적출, 표본화된 뒤 1955년 국과수에 넘겨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혜문스님과 강보향 불교여성개발원 이사 등 불교계 인사와 단체들은 지난 1월 18일 서울중앙지법에 ‘여성생식기 표본 보관금지 청구의 소’를 제출한 바 있다.
 
한편 국과수 측은 적절한 방식을 통해 ‘조선여성 생식기 표본’을 처리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구체적인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경기지역언론사협회 회원사 협약에 의한 구리넷 송영한 대표기자의 기사입니다>

기사입력: 2010/03/22 [18:01]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가슴떨리네 10/03/25 [02:22]
이런 기사는 좋은 기사가아닙니다. 각성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다 아는 내용이고 충분히 우회적으로 해도된다. 현 방송의 막장 선정 드라마와 뭐가다릅니까? 추잡한기삽니다. 인류 역사적으로 도저히 되새기지 못할 일들 참으로 많습니다. 5.18도 있지요? 반인륜적 역사범죄 참 많고 독도문제 등 너무 심각한 일이 많습니다. 근데 이건 아니지않습니까? 독자를 우롱하는 이런 기사는 내리기 바랍니다. 대안있습니까? 경종알려서 반일감정과 적개심 생기면 일본에 복수됩니까? 야만적행위 맞고 정말 씻을수없는 죄 맞지요. 근데 남양주뉴스가 스포츠찌라시도 아니지않습니까? 이 기사에 무슨 깊은 역사인식이 있고 민족을 고양하고 와신상담하고 앞으로 한국이 승리하는 비전이 있단말입니까? 그래서 추잡한 기사라는겁니다. 한국인의 적개심을 유발할 목적인듯한데 아쉽습니다. 희생돼 지하에 있는 처절한 여인을 욕보이지 마십시오. 수정 삭제
남양주 12/01/18 [16:58]

기자분 생식기를 잘라서 담그고 싶네요

수정 삭제
놀고들있다 12/01/19 [17:33]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역사적 사실을 공개한다는 게 선정 드라마와 뭐가 달라? 저게 지금 일본이 우리한테 이렇게 했다! 복수하러 가자! 이거니? 있는 사실을 왜곡한 것도 아니고 다시는 저런 일 반복 못하게 각성하자는 뜻이겠지. 더군다나 일본이 반성은 커녕 역사를 왜곡하고 그걸 교과서로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독도를 넘보고 우리를 깔보고 있는 상황인데, 있는 사실을 가지고 숨겨라? 이건 한국사람으로서의 자질이 충분히 의심될만한 말이다. 생각을 달리해서 한국 vs 일본 구도에서 생각하지 말고 다같이 살아가는 구도속에서 반성해야 될 쪽은 반성하고 각성해야 될 쪽은 각성하고 해야한다. 진정 피 한맺힌 저 여인의 죽음을 욕보이는건 당신이다. 수정 삭제
시민 12/01/25 [16:44]
역사는 잊게 마련입니다..

경제협력 이라는 자본주의 명분 아래서...

일본은 국수주의 이빈다

그걸 모르면 등에 일본도 가로 ....

분노 느껴야하고 단결하자는 의미에서

각자의 마음에 각인되야 하는데...

소니 히다치 렉서스...좋죠..좋아..

이런기사 부담 느끼시면 않보면 되는데...

잊지말자에 한표 던집니다..

일본인 신사참배 사무라이 모두..과거를 추앙하는...

잔재라는 사실...

피해받은자도 그 누군가가 사랑하던 조선인이라는 사실은...

변함 없다는것과 그걸 잊는 순간 반복.... 수정 삭제
대성 19/04/06 [22:39]
기사를 좋은기사만 쓴다는건 그 의식 자체가 정말 잘못된것입니다 그리고 기자의 사명은 그어떠한 내용이라도 자신있게 알려야 하는게 기자의 본분 이구요 본인들의 보고 싶은것만 본다는건 당연 본인들의 자유의 선택이지만 어떤기사는 쓰고 말고의 선택은 우리가 뭐라 할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올바른 의식을 이어갑시다 ~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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