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버무리
우리꽃을 찾아서 7
 
김인호


▲ 개버무리     © 김인호
▲ 개버무리     © 김인호

개버무리
미나리아재비과 / 낙엽활엽 덩굴나무.

숲 가장자리나 냇가에서 자란다. 8∼9월에 연노란색 꽃이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아래를 향하여 달린다.

꽃지름은 5∼6cm이고 꽃받침은 4개이다. 화피는 긴 타원형이며 약간 뾰족하고
겉에는 털이 없으나 안쪽에는 나며, 수술이 많고 수술대에 털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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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자가 들어간 꽃들은 고유한 이름으로 쓰는 개미자리 같은 이름을
제외하고는 거개가 어떤 꽃과 비슷하나 한 등급 낮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개연꽃은 연꽃의 아류라는 뜻인 것이다.

亞流,

개자가 붙은 이름의 꽃을 만나면
나는 나를 먼저 돌아보게 된다.
언제 저 개자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그나저나 버무리라는 꽃은 없는데
개버무리라는 이름을 얻은 것은 무슨 연유인지 모르겠다. 

광주 출생. 한국작가회의 회원. 야생화클럽 회원. 시집으로 『땅끝에서 온 편지』 『섬진강 편지』가 있다. 인터넷 카페 <섬진강 편지>(http://cafe.daum.net/seomjingangletter) 운영. 현재 한국남부발전(주)에서 사보편집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0/12/20 [11:09]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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