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부터 학원 교습시간 제한… 교육청, 집중 단속
학원상황반·지역교육지원청별 지도점검반 설치해 비상근무체제 돌입
 
김희우
3월1일부터 경기도내 학교교과 교습학원 및 교습소에서의 교습시간이 밤 10시까지로 제한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이 이날부터 교습시간 위반 및 불법 교습행위 집중 단속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물론 사전에 25개 지역교육지원청과 함께 적극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일선학교와 은행 등 공공장소에 리플릿과 포스터 등 홍보물 5만8천부를 배포하고 버스 광고판과 지역별 외부전광판을 활용하는가 하면, 각종 학부모·학생·학원관계자 연수에서도 안내하고 강조할 예정이다.

단속은 평생교육과장이 총괄하는 학원상황반과 지역교육지원청별 지도점검반을 설치해 평일과 공휴일 가리지 않고 밤 12시까지 교습시간 위반행위에 대한 비상근무체제를 갖추게 된다.

도교육청은 아울러 불법 개인과외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각각의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공조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시범 운영 중인 ‘개인과외 교습자 알림제’를 시행, 개인과외 교습장소 관련 알림판을 부착하는 등 불법 개인과외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교습시간은 원래 초등학생 밤 10시, 중학생 11시, 고등학생 12시까지였다. 하지만 도교육청은 청소년 건강권 보호와 사교육비 경감 차원에서 지난 2009년부터 유·초·중·고 전체를 대상으로 밤 10시까지로 통일화한 경기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 지난해 10월 경기도의회 의결을 거쳐 11월8일 공포하기에 이르렀다.

개정 조례는 학교 교육과정을 교습하는 학원 및 교습소의 유·초·중·고 재학생 대상 교습행위에 적용되며, 독서실과 성인 대상 어학원·컴퓨터학원 등 평생직업교육학원은 제외시켰다.

교습시간 제한과 더불어 3월1일부터는 경기도학생인권조례도 시행에 들어간다. 학교에서의 강제적인 야간자율학습과 보충수업이 금지되고, 학생들은 교습방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기사입력: 2011/02/25 [16:4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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