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사] 양정역세권 개발 중도위 통과… 55만㎡ ‘싹둑’
GB해제 224만5천→170만2천㎡… 시 “도시·대학 융합 자족도시 조성”
 
김희우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GB) 해제안이 18일 열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에서 통과됐다.
 
자칫 올해마저 넘기면 앞으로도 최소 1~2개월 정도 또 기다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지연 우려가 말끔하게 해소됐다.
 
남양주시의 양정역세권 GB해제안은 경기도를 거쳐 지난 2012년 9월 국토교통부에 신청된 바 있다.  

남양주시는 이처럼 중도위 심의 통과 사실을 알리면서 “이전 두 차례 심의에서 연이어 보완 과정이 제기됐었지만 중도위로부터 수도권 동북부 중심 거점도시로서의 기능 회복과 서강대 이전 등 양정역세권에 대학도시를 건설하려는 구상·계획의 적정성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날 중도위 심의 결과 전체 개발 대상 면적이 확 줄었다.
 
남양주시가 애초 개발하려 했던 약 231만㎡에서 176만2천㎡로 55만㎡가량이 제외된 것이다.
 
당연히 224만5천㎡에 이르렀던 GB해제 요청 규모도 축소 사태를 면치 못했다. 마찬가지로 55만㎡ 가까이 빠지면서 170만2천㎡가 GB해제 면적으로 의결됐다.
 
어찌됐든, 남양주시는 이번 중도위 심의 통과를 기점으로 삼아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국토교통부의 GB해제 결정·고시 이전에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남양주도시공사가 참여하는 공영SPC(시행자) 설립 작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GB해제 결정·고시 이후에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등 후속 절차들이 모두 완료된 뒤 이르면 2016년부터 보상·착공 단계로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상업 및 주거시설, 연구시설 등 복합단지의 윤곽은 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보다 선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시는 “인구 100만 명품 대도시 조성을 위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단순한 주택공급 위주의 개발이 아니라 도시와 대학이 융합해 지역개발을 선도하는 자족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약 1만2천세대 3만명 이상이 생활하는 남양주 중심도시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2014/12/18 [15:41]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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