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내4지구 폐기물처리장 ‘환원’
시, 법원 판결 이후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 고시
 
김희우

남양주시가 8일 평내4지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등) 결정(변경)을 고시했다.

 

201410월 결정 고시 당시 폐지했던 5804면적의 폐기물처리시설(건축물폐기시설)을 환원했다.

 

처리업체가 일방적인 개발계획 때문에 갑작스럽게 문을 닫고 직원들은 실직 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다면서 크게 반발해온 가운데 결국 백기를 든 셈이다.

 

이 업체는 지난 결정 고시에 따라 빌린 땅은 제외하고 건물과 영업에 대한 보상을 받아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 하는 처지에 몰렸으나 무엇보다 폐기물처리시설을 꺼리는 분위기 탓에 갈 곳이 마땅치 않았다.

 

따라서 남양주시가 결정 고시하는 과정에서 통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등 절차상 하자가 있다면서 지난해 초 법원에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결과적으로 남양주시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을 환원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환원 조치로 용도지역의 경우 43662전부가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에 편입됐던 자연녹지지역 중 5804가 존치된 반면 제2종일반주거지역 355426에서 그만큼 면적이 줄었다.

 

평내4지구는 호평동 백봉지구보다 앞서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고시됐지만 백봉지구와 달리 아직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기사입력: 2016/09/08 [15:41]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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