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4년 협력사업에 17억 출연
남양주시와 금고 약정 체결하면서 우선 올해 9억5천만원 지원
 
김희우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가 4년간 다시 남양주시 금고를 맡아 관리·운영에 들어갔다.

 

농협 측은 198041일 남양주군 개청 당시부터 수의계약을 통해 금고를 독점하다시피해오다 이후 수차례 공개경쟁에서도 연속으로 금고 수성에 성공해 202012월말까지 약정(지난해 811일 체결) 기간 동안 남양주시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그리고 각종 기금까지 한데 묶어 단수’로 금고를 도맡게 됐다.

 

남양주시는 농협 측과 약정을 체결하면서 우선 올해 95천만원을 협력사업비로 지원받는다.

 

이어 내년 45천만원과 이후 2020년까지 2년간 15천만원씩 등 모두 17억원을 협력사업 출연금으로 받기로 했다.

 

협력사업별로는 행정복지센터에 올해만 5억원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슬로라이프 대회 4억원, 희망케어센터, 장애인 지원, 지역축제, 중소기업 지원 등 4개 사업이 2억원씩이다.

 

은행이 금고 약정 대가로 출연하거나 지원하는 협력사업비는 세입예산에 편성되지 않고 은행이 직접 집행하는 식으로 멋대로 처리됐거나 특정 단체에 대한 지원 등 지자체장의 쌈짓돈으로 활용된 사례가 적지 않았다.

 

따라서 2014년 정부가 지자체 금고 지정 기준을 개정해 협력사업비를 물품이 아니라 모두 현금으로 받고 이를 세입예산에 편성해 투명하게 집행하도록 했는가 하면 협력사업비 총액 등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도록 했다.

 

남양주시와 농협 측은 남양주장학카드 등 제휴카드 발전기금으로 4년간 48천만원 출연을 계획하기도 했다



기사입력: 2017/01/26 [16:29]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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