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대학 ‘속속’… 남양주는?
 
김희우

경기북부지역에서도 지자체 등의 유치 노력에 힘입어 곳곳에 대학 캠퍼스가 자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014년 이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에서 고양에 중부대, 양주에 경동대와 예원예술대 등 3개 대학이 문을 열었다.

 

이보다 앞서 고양에서는 일반 토지개발사업을 통해 동국대의 의생명과학캠퍼스가 20085MOU 체결 이후 2011년 개교했다.

 

지난해에는 20134월 교육부가 위치 변경 계획을 승인한 동양대 북서울캠퍼스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캠프 캐슬)에서는 처음으로 동두천에 둥지를 틀었다.

 

이어 의정부 금오동 반환 미군기지 캠프 에세이욘에 을지대 캠퍼스와 부속병원까지 함께 짓는 ·복합의료시설조성사업이 최근 기공식을 거쳐 본궤도에 올랐다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에서 전국 최대 민간투자 유치 사업으로 알려진 을지대 캠퍼스와 1234병상 규모 부속병원은 2020~2021년 차례로 들어설 예정이다. 

 

▲의정부 을지대 캠퍼스와 병원 조감도. 의료법인 을지재단이 모두 5천354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캠퍼스가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8만9천660㎡에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진다. 병원은 3만4천577㎡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7층, 전체 면적 17만5천521㎡ 규모로 2021년 3월 개원하면 경기북부 최초의 상급 종합의료기관(1천 병상 이상)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로써 경기북부지역에서 대학 캠퍼스 사업은 이제 남양주만 남은 셈이 됐다.

 

하지만 이전 시기 개교 예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서강대의 양정역세권 내 사업추진 계획은 이미 사라진 상태다.

 

남양주시가 끝내 협약 해제를 통보하면서 서강대 측과 선을 그은 뒤 사실상 관계 청산만을 남겨둔 가운데 의정부 을지대의 경우처럼 새로운 유치 노력이 과연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호평동 상명대는 가능성이 완전히 물 건너간 것은 아니지만 한때 말만 무성했을 뿐 오랜 기간 계획이 명확하지 않고 이렇다할만한 진전도 없어 바라기가 쉽지 않은 형편이다.

 

남양주에서는 대경대가 홀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인 진접읍 팔야리 일원에서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20143월 교육부의 위치 변경 계획 승인 이후 사업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경기도 전역으로 범위를 넓히면 2011년 동국대 고양캠퍼스를 시작으로 5곳에서 개교가 이뤄졌으며 을지대를 비롯해 서울대(시흥)와 세명대(하남), 성균관대(평택)까지 6곳에서 대학 캠퍼스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기사입력: 2017/02/23 [14:51]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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