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순환철도망’ 마스터플랜·기본구상
 
김희우

서울지하철 2호선의 경우처럼 과연 경기순환철도망구축이 현실화될까?

 

20159월 경기연구원이 서울 중심의 수도권 공간체계를 다핵분산 형태로 변화시키고 경기지역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순환철도망의 필요성을 제기한 이후 어느 정도 실현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

 

이미 국토교통부가 올해 업무계획에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과제를 포함시킨 상태다. 

 

▲경기연구원의 순환철도망 구축 대안 

수도권 순환철도망은 아직 이렇다할만한 내용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중간 중간에 끊기는 단절 구간을 이어서 고양의정부남양주용인수원안산부천고양을 하나로 잇는 큰 타원 형태로 그려지고 있다.

 

이럴 경우 일찌감치 경기연구원에서도 주목했듯 경기북부지역에서 남양주-의정부 연결과 교외선(의정부-능곡 29.6) 운행 재개가 관건적인 요소가 아닐 수 없다.

 

둘 다 아직은 구상 중인 단계로, 먼저 남양주-의정부 연결은 별내-진접선 연계·환승을 위한 별내선 연장(별내선 종점-진접선 0013.2)이 시급해 보인다.

 

별내선 연장은 지난해 수립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5)에 이어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0)에서도 일단 장래 여건 변화 등에 따라 사업추진이 가능한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돼있다

 

의정부와 고양 사이를 잇는 교외선은 8천억원가량을 들여 재개통이 필요한데 경기도에서는 국토교통부 측과 협의해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에는 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이 다해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특히 서울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의정부-금정(군포시) C노선을 수원까지 더 잇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TX는 우선 A노선이 파주 운정~고양 일산~서울 삼성~화성 동탄을 연결하는가 하면 B노선은 인천 송도-서울 청량리 운행 계획에 대해 망우~별내~평내호평~마석까지 남양주 연장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과 관련해서 올해 안으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통해 기본적인 구상 작업을 마친 뒤 타당성과 효과가 입증되면 상위계획 반영,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사입력: 2017/03/07 [14:19]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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