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 ‘직영’ 추진
공공 생활체육 시설 ‘독점’ 없어지나
 
김희우

남양주시가 축구·야구·테니스·배드민턴 등 곳곳의 공공 생활체육 시설 공간들을 관리·운영하는데 있어 전면적인 쇄신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당장 4월에 200개가 넘는 읍··동 관리 시설을 놓고 전수조사 해 5월까지 관리·운영 방안 개선계획을 내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 생활체육 시설들은 권역별 체육문화센터 등 남양주도시공사가 대신해서 관리·운영 중인 것들을 빼면 상당수가 각 읍··동의 책임 아래에 있다.

 

또 읍··동에서는 해당 시설들에 대해 관련 체육단체나 종목별 동호회 등에 실질적인 관리·운영을 맡기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다보니 일부에서 문제점이 드러나 결국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영위하기에 한계적인 상황에 이르렀다.

 

단적으로 독점적인 행태가 끊이지 않았는가 하면 많든 적든 수입이 있다 보니 관리·운영 주체 내부에서 알력이나 갈등·분열 양상이 감지되기까지 하고 있다.

 

따라서 남양주시는 더 미루지 않고 이번 기회에 뿌리 뽑기 위해 일단은 읍··동 관리 시설들을 모두 회수해 전체 8개 권역별로 시행 중인 행정복지센터로의 직영을 현실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행정복지센터별로 직접 관리·운영이 가능하고 시민들은 간편하게 인터넷을 통해 신청·이용할 수 있도록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필요하다면 인력도 따로 둘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전수조사가 완료되고 관리·운영 방안 개선계획이 확정돼야 명확해지겠지만, 게이트볼장처럼 이용자 폭이 좁은 경우는 지금처럼 동호회에서 관리·운영하고 일부 수익형 시설은 남양주도시공사에 추가적인 위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남양주시는 올해 이처럼 읍··동 관리 생활체육 시설들에 대한 전면적인 운영 개선이 이뤄지면 내년부터 투명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정착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사입력: 2017/03/13 [10:43]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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