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역세권 개발 어디로?… 17일 주민설명회
남양주도시공사 주관… 향후 계획·로드맵 밝히고 주민의견 청취
 
김희우

그간 핵심적 요소로 자리 잡았던 서강대의 남양주캠퍼스 프로젝트가 물 건너간 가운데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의 운명을 가늠해볼 수 있는 공개적인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7일 낮 2시부터 양정동 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남양주도시공사의 주관으로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남양주도시공사 측에서는 이날 그간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을 추진해온 과정이나 경로를 설명하고 향후 계획과 로드맵 등을 밝힐 예정이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은 땅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GB)으로 묶여있어 반드시 GB해제가 선행돼야 한다.

 

따라서 남양주시의 요청으로 201412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GB해제안이 의결됐으나 결국 서강대 문제에 발목이 잡혀 국토교통부의 GB해제 고시로까지 이어지지 못해 효력이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는 서강대 측이 애초 약속대로 교육부에 위치 변경(일부 이전) 계획 승인 신청조차 하지 않은 채 갑작스럽게 ‘500억 확약등 무리한 요구들만 쏟아내자 지난달 서강대와의 관계 청산의지를 공식화했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은 공모를 통한 대학 캠퍼스 유치 또는 끝내 대학 캠퍼스가 어려워지면 GB해제 목적에 부합하는 종합의료시설(대형 종합병원) 등 대체 시설 도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데 설명회 때 주민들이 보이는 반응이나 제시하는 의견에 따라 그 윤곽이 분명해질 전망이다.



기사입력: 2017/03/15 [09:51]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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