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부산까지 24분 단축… “경기북부 연장해야”
경기연구원, ‘새로운 고속철도, SRT 개통 효과 및 과제’ 보고
 
성우진

 

수서발 고속철도(Super Rapid Train) 개통에 따른 영향으로 경기도민의 부산역까지 통행 시간이 승용차 기준으로 24분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SRT는 수서-평택 고속선로 구간을 거쳐 경부선과 호남선을 운행하는 수도권 고속전용선으로 지난해 12월 개통, 운행을 개시했다. 110년 동안의 철도 공영시대를 마감하고 민영시대를 열었다. 

 

16일 경기연구원의 새로운 고속철도, SRT 개통 효과 및 과제라는 보고서를 보면 SRT 개통으로 도내 19개 시·군의 승용차를 이용한 고속철도역 접근 시간이 평균 57.1분에서 41.1분으로 16분 줄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접근 시간도 평균 88.7분에서 78.5분으로 10.2분 덜 소요됐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자료에서는 SRT 개통으로 서울-부산 8, 서울-광주 10분의 단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따라서 승용차로 이동해 SRT를 이용할 경우 경기도민의 통행 시간이 부산역까지 24, 광주역까지 26분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SRT 개통에 따른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으로 경기북부 연장과 동탄·지제 역세권 개발을 제안했다. 

 

김채만 연구위원은 지난 6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규제를 받아온 경기북부 지역에 대한 보상과 한국형 고속철도 시장의 한계 극복, 통일에 대한 대비 등을 위해 SRT의 경기북부 연장이 필요하다면서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연장 계획안을 마련해 중앙정부에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7/03/16 [11:0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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