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민간공원’ 추진…공원개발 특례
시, 도농·마석공원 부지 개발 위한 각각의 우선협상자 선정 완료
 
김희우

남양주시가 도시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했지만 장기간 집행하지 못하고 있는 공원 부지가 일몰제로 그냥 해제되는 문제를 풀기 위한 일환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이른바 민간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미 지난해 9월 도농동 산11번지 일원 550와 화도읍 마석우리 222-1번지 일원 593502곳을 대상으로 공모에 착수해 10월 들어 도농 24개 업체와 마석 4개 업체의 참가 의향서를 받았다.

 

이어 이들 업체에서 단독으로 또는 2개 업체 이상이 컨소시엄을 꾸려 도농 10개 업체와 마석 4개 업체가 각각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시는 접수된 사업제안서들을 놓고 심사·평가 작업에 들어가 최근 들어 각각의 우선협상자(1순위)를 선정하기에 이르렀다.

 

심사·평가는 재정 능력, 공원 조성계획, 비공원 시설계획 등을 놓고 이뤄졌으며 우선협상자로는 도농의 경우 디트루 컨소시엄, 마석은 지엘도시개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우선협상자는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관계기관 협의 결과를 수용해야 한다.

 

만일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사업추진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돼 배제될 수 있다.

 

도농·마석 민간공원은 앞으로 추진 주체가 직접 소유자로부터 공원 부지를 매입해 공원 시설을 설치한다.

 

특히 전체 면적 5이상 도시공원에 대해 면적의 70% 이상을 남양주시에 기부채납하면 나머지 부지에서 공원 시설이 아닌 비공원 시설(주거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시는 우선협상자 선정 이후 사업시행자 지정이 이뤄지면 공원 조성계획 결정, 실시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해 착공에 이르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기사입력: 2017/03/21 [10:58]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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