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역세권 사업 다각화… ‘자족도시’ 계획안 마련될까?
 
김희우

서강대 남양주캠퍼스가 빠져버린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 그림이 다시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전까지는 공모 과정을 통한 다른 대학 유치나 종합의료시설(대형 종합병원) 등 대체 시설 도입 가능성이 높게 점쳐져왔다.

 

하지만 지난 17일 양정동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다각화라는 기조 아래 대학 공모가 다소 뒤로 밀려난 느낌을 자아냈다.

 

실제로 이날 이기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사업계획을 다각화하고 그간 지연된 사업기간을 만회하기 위해 대학 유치에 국한하지 않겠다면서 대규모 의료시설 등 바이오밸리를 비롯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도 검토해 판교 창조밸리처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자족도시 계획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기업·공공기관과의 파트너쉽이나 협업을 강조하고 나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참여 가능성에 문을 열어 놨다.

 

LH에서 참여한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을 추진하는데 있어 당면한 관심의 초점은 이렇듯 과연 어떤 사업계획안을 내오고 확정에까지 이를지가 아닌가싶다.

 

관련해서 현재 LH 쪽이 조심스럽게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르면 4월 초순 중 나름의 사업계획을 남양주시에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다.

 

남양주도시공사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우선협상대상자(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 다시 말해 민간사업자 측도 사업계획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쪽이 각각 사업계획을 내온다면 아무래도 LH 쪽에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 전반을 놓고 판을 뒤흔들 공산이 커 보인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은 머지않아 제출될 사업계획들에 대한 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의 면밀한 검토 등을 통해 그림의 윤곽이 분명해질 전망이다.

 

남양주시나 남양주도시공사 모두 201412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된 약 170면적 규모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새로운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해서 올해는 반드시 연내 완료한다는 목표다.



기사입력: 2017/03/30 [16:45]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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