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행정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ICT 도입·활용 전면화
 
김희우

 

남양주시가 고유의 차별화된 행정 플랫폼으로 남양주4.0’이라는 비전을 마련해 4일 선포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 사상과 실사구시 정신을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흐름에 맞게 계승하고 발전시켜 남양주가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지능형 도시관리시스템으로 전면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것이다.

 

우선 1단계로 공직사회 내부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내고 역량 강화에 집중하기 위해 선정한 30개 과제 중에서 아래와 같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10개 과제에 대해 모든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예를 들면 1만6천명에 이르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실시간 관리를 위해 집 안에 활동 감지 센서를 설치하고 주차장 장애인전용구역에도 비장애인 차량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설치해 장애인에게 불편에 주는 비장애인의 얌체주차를 뿌리 뽑는 한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버스 노선과 배차 간격을 조정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사는 자녀들에게 안심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차장 장애인전용구역 단속에 있어서도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양주시는 이렇듯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빅데이터는 물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로봇 등을 접목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도입을 전면화하기로 했다.

 

2단계로는 재난이나 재해·방범에 스마트한 도시, ICT를 기반으로 한 도시가스 100% 보급, 에너지 절감 및 제로형 주택 공급, 일자리··슬로라이프로 대표되는 도시 등을 위해 8개 권역별로 개청한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해서 지능형 행복텐미닛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빅데이터와 ICT는 보건·복지 분야에도 적용된다.

 

시는 암·치매·결핵 등 주요 질환의 발생 현황을 연령·지역별로 분석해 건강지도를 작성, 시민들에게 필요한 건강 지표를 개발하고 중증 질환을 관리하기로 했다.

 

또 보건·복지 원스톱 서비스 기관인 희망케어센터의 10년간 실적을 놓고 빅데이터 분석 작업을 진행해 생애 주기별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공동주택 관리 비리 예방, 농업 생산성 증대, ·하수도관 관리 등에도 ICT를 적극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석우 시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세상이 변화하는 그 바람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공급하고 발전시키는 지능형 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호소한 뒤 모든 공직자들이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훈련에 적극 임해 스스로 변화하는 전문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입력: 2017/04/04 [15:37]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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