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동에 ‘지역거점 대형 종합병원’
 
김희우

남양주시에서 지역거점 대형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병원 사업자 공모를 검토 중이다.

 

유치 대상지는 민간의 개발을 앞둔 호평동 백봉지구 내의 종합의료시설 용지로 면적이 약 33규모로 알려졌다.

 

옛 서울리조트 일원 백봉지구는 지난해 3월 남양주시가 도시관리계획(시설·용도지역·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고시한데 이어 6월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고시한 바 있다 

 


이러한 대형 종합병원 유치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남경필-이석우 정책협약에 포함되면서 이목을 모았으며 종합의료시설 용지에 대한 무상 공급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미 개발 사업시행자가 종합의료시설 용지를 남양주시에 기부채납하거나 제3, 즉 병원 사업자에게 양여하는 방안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문제는 남양주시가 땅을 받아 공유재산화하면 현행 관련법상 원활한 병원 유치를 위해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게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팔아넘긴다는 것도 여러모로 여의치 않다는 점이다.

 

따라서 남양주시는 다방면으로 대형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물밑 접촉점을 넓게 가져가면서 개발 사업시행자가 직접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3자에게 땅을 넘겨줄 있도록 한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개발 사업시행자 입장에서는 어차피 땅을 내주기로 한만큼 얼마나 더 시간이 걸릴지 모를 제3자 양여 쪽보다는 남양주시에 기부채납을 함으로써 하루라도 빨리 처분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무튼 병원 사업자 공모는 남양주시와 개발 사업시행자 사이의 의견 조율이나 협의 과정이 마무리되면 이르면 올 상반기 중 공모 공고 등 절차 이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는 이왕이면 종합병상 1천개 이상을 비롯해서 최근 공시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에서 밝힌 바대로 미래 일자리 기반 조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전략에 걸맞은 규모로 대형 종합병원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7/04/05 [16:02]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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