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예정 학교 신설 중앙투자심사 ‘촉각’
김미리 의원,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서 교육청 관계자와 머리 맞대
 
김희우

오는 13일로 예정돼있는 교육부의 학교 신설 등에 관한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곳곳에서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교육부의 투자심사 결과 2013년부터 최근까지 조건부 또는 재검토, 부적정 등의 이유로 보류된 건수가 경기도에서만 49건에 달하다보니 학교 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전면에서 더 이상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미봉책이 아니라 유연하게 문제를 풀어야 한다며 교육부에 직접 해결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앞서 경기도의회에서도 교육위원회 내에 소위원회를 따로 꾸려 학교 신설 등의 대책 마련과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었다.

 

남양주에서 지역구가 아닌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출신이지만 김미리 도의원<사진 왼쪽>의 경우 지난 5일 금곡동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직접 교육청 관계자와 머리를 맞댔다. 

 

이미 교육부에 막혀 학교 대란 조짐을 보이고 있는 다산신도시는 물론이고 2천가구 넘게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있는 화도읍 녹촌지구에서 초등학교 신설이 정상화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로 교육청 측의 교육부 심사 대비 정도를 살폈다.

 

만일 녹촌지구 초등학교 신설이 교육부에 막히면 인근 창현초교에 15개의 교실을 증축해 학생들을 배치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교육부의 심사에 대비해 끝까지 충분한 대책을 마련해줬으면 한다고 교육청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교육부가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 절감 등을 이유로 들어 학교 신설을 보류하고 개교 시점을 조정하거나 인근 학교로 분산시킬 것을 요구한 기존 입장에 변화를 줄지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이번 교육부의 투자심사 테이블에 28개 초··고 신설 계획을 올렸으며, 남양주에서는 녹촌초와 더불어 진건5초, 지금중, 진건 1고 등이 포함돼있다.   



기사입력: 2017/04/06 [17:41]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선거 동안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게시물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이 되지 않은 선거관련 지지 혹은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17.04.17~2017.05.08)에만 제공됩니다.
일반 의견은 실명 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