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3.8배 면적에서 ‘복합개발’
 
김희우

단순한 주거 기능을 뛰어넘는 복합개발이 현재 진행형인 다산신도시를 필두로 남양주 곳곳에서 추진된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7월 민선6기 후반기로 접어들자마자 ‘비전플랜 2020’을 선포하면서 도시 분야에서 여의도 면적의 3.8배에 달하는 복합개발을 중요하게 제시했다.

 

경기도시공사에서 시행 중인 다산신도시 외에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와부읍 월문 문화예술(·복합)단지, 진건 자족형 New Stay, 호평동 백봉지구까지 5곳을 염두에 둔 것이다.

 

이 가운데 양정역세권에 대해서 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가 깊은 곳에서 반전을 위한 숨고르기에 들어갔을 뿐 나머지들은 각각 시작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먼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진건읍 진관·배양리 일원 915에 조성할 자족형 New Stay는 올해 안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지구 지정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주거 외에 파급력 있는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에 대한 유치 가능성이 과연 현실화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알비디케이(RBDK)의 옛 서울리조트 일원 백봉지구 개발은 지난해 도시관리계획(시설·용도지역·지구단위계획) 결정과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이뤄져 본궤도에 올라섰으며, 무엇보다 지역거점 대형 종합병원유치 가능성 때문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백봉지구처럼 민간에서 자본을 투자하는 월문 문화예술(·복합)단지는 하남시 캠프 콜번 주변에 해당돼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발전종합계획의 하나로 조성될 예정이다.

 

싸이칸홀딩스에서 월문리 산142번지 일원 330면적의 부지를 미디어·관광 융합 콘텐츠 공간으로 꾸민다는 프로젝트로, 현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에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다.

 

최종적으로 환경부와의 협의에 애를 먹으면서 긴 시간 동안 묶여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때문에 앞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이후 급물살을 탈 수도 있다.

 

남양주시는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할만한 문화예술(·복합)단지이자 조안면 남양주종합촬영소 이전 이후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월문 일원은 ‘2020 도시기본계획에서 조안(슬로라이프), 수동(관광·휴양), 화도읍 월산·답내(생태주거), 진접읍 팔야·진벌(도시형산업) 등처럼 특화·거점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사입력: 2017/04/07 [16:52]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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