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수동 등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조기개통 ‘방점’
경기도, 내년 국비 건의서 제출…국고에서 42개 도로 사업 1조5천억 요청
 
김희우

경기도가 국고에서 도로 분야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이미 국토교통부 등에 도로 건설 42개 사업에 총 15465억원을 배정해줄 것을 요청하는 내년 국비 확보 건의서를 제출했다.

 

42개 사업은 고속도로 811761억원, 국도 131625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국대도) 4942억원, 광역도로 3202억원,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14935억원 등이다.  

 

특히 ‘5대 핵심도로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22개 사업을 위해 전체 국비 확보 건의액의 60% 수준에 이르는9101억원을 할당했다. 

 

 

먼저 고속도로 사업의 경우 수도권 제2순환 북부 4개 구간에 대해서만 6877억원 규모로 국비 확보를 목표했다.

 

화도-양평(17.6) 1300억원, 포천-화도(28.97) 1777억원, 파주-포천(24.8) 1800억원, 김포-파주(25.36) 2천억원 등이다.

 

이들 구간은 화도-양평에서만 건설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을 뿐 나머지는 아직도 실시설계 등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은 재정사업의 경우 국고에서 보상비와 공사비의 40%(60%는 한국도로공사)가 투입되고 민자사업은 보상비와 약간의 건설보조금이 국고에서 지원된다.

 

이어 국도 사업은 공사 진척도가 30%선을 넘어선 진접-내촌(9) 230억원,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는 팔당대교-와부(7.1) 50억원 등이 요청됐다.

 

이밖에도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착공 단계로 들어설 광역도로 태릉-구리IC(2.02) 20억원, 국지도 86호선 와부-화도(화도읍 창현리-금남리 5) 50억원 등이 건의됐다.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그림>와 관련해서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동두천 상패-연천 청산(9.85) 250억원, 양주의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5.7), 장흥-광적(6.3)에 각각 153억원, 5억원 등이 필요하다는 게 경기도의 입장이다.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8.13) 구간에 대해서는 올해 40억원에 그쳤지만 내년에는 17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5대 핵심도로에 대해 방점을 찍고 예상되는 개통 시점을 조금이라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국지도 건설은 예전 같았으면 경기도의 몫인 보상비를 뺀 공사비를 국고에서 100%를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일정 부분이 지자체 몫(계속 10%, 신규 30% )으로 바뀌면서 경기도의 부담이 커졌다.

 

앞서 지난달 도로 분야 국비 확보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린 경기도는 사업 현장별로 국비 소요액을 파악한데 이어 이달 중순부터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찾아 국비 반영을 건의하는 등 정책세일즈를 펼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7/04/11 [10:55]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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