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AI 이동 제한 모두 해제… 방역 상황은 ‘유지’
가금류 이동 제한 AI 발생 5개월 만에 모두 풀려
 
성우진

조류인플루엔자(AI)에 따른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이동 제한이 AI 발생 5개월 만에 모두 풀렸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고양 1곳에 이어 마지막으로 140시를 기해 양주 4곳까지 AI 발생 농가 반경 10이내에 설정된 방역대 5곳의 가금류 이동 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경기지역에서는 지난해 1120일 양주시 백석읍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AI가 처음 발생했다.

 

이후 14개 시·123개 농가로 확산돼 모두 206개 농가의 닭과 오리 등 15884천여 마리가 땅속에 묻혔다.

 

AI 확산을 막기 위한 가금류 이동 제한 지정도 한때 60여곳에 달했으며, 지난달 초순 고양 토종닭 농가를 끝으로 해서 더 이상은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동 제한은 30일 동안 방역대에서 추가 발병이 없고, 이후 정밀검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야 풀릴 수 있다. 이동제한이 해제되면 가금류 재입식 등이 가능해진다.

 

이동 제한 조치가 모두 해제됐으나 AI 위기경보가 전국적으로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에 머물러 있어 방역 상황은 유지된다.

 

때문에 재입식을 하려면 사전에 신고를 해야 하고, 특히 AI 발생 농가는 해당 시·군은 물론 농림축산식품부가 참여해 재입식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밟아야 한다.



기사입력: 2017/04/14 [12:01]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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