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풀이로 주차 차량 26대 타이어 ‘펑크’
남양주署, 추적 끝에 20대 남성 검거… 경찰 추산 피해액 1천500만원
 
김희우

지난 7일 오전 1130분께 와부읍 덕소리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들의 타이어에 연쇄적으로 구멍을 내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경찰서는 적극적인 수사와 용의자 추적 끝에 A(21)씨를 검거해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대학생 신분인 피의자 A씨는 화풀이를 위해 날카로운 송곳으로 차량들의 타이어에 구멍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평소 예민한 성격 탓에 층간소음 문제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참다못해 자신의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나중에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모자를 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주차된 차량들에 대해 무작위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차량은 현재까지 모두 26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50개가 넘는 타이어에 구멍이 나 경찰이 추산한 피해 금액만 약 1500만원에 달한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는지 등을 놓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기사입력: 2017/04/14 [16:52]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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