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밸리 재도전 ‘채비’… 시, ‘입지 조사’ 앞둬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입지 조사 용역 조만간 발주
 
김희우

남양주시가 테크노밸리’를 유치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관련 용역을 진행할 채비를 갖췄다.

 

이른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입지 조사용역을 추진하기 위해 이미 지난달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사업비 3700만원을 확보했다.

 

용역은 현재 기업지원과에서 회계과로 계약 추진을 의뢰해 조만간 발주를 앞두고 있다.

 

남양주시는 일단 약 30면적의 부지에 테크노밸리가 들어설 수 있도록 나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 후보지들을 몇 곳 정하고 나서 용역사로 하여금 후보지별로 세부적인 조사를 진행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해서 8월까지 용역이 완료돼 그 결과가 나오면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공모에 나설 경기도에서 9~10월 중 시·군의 신청이나 추천을 받을 때 최종 후보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테크노밸리가 도내 권역별로 미래 성장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해 경기북부지역에서 시·군간 유치 경쟁 과정을 거쳐 결국 고양시 일산에 대한 조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당시 남양주시는 다산신도시(진건지구)와 인접한 진건읍 개발제한구역과 양정역세권 인근을 후보지로 내세웠으나, 애초 유력해보였던 진건 쪽이 갑작스럽게 국토교통부·LHNew Stay 사업추진 대상지로 떠오르는 등 우여곡절 끝에 경쟁에서 밀렸다.

 

총사업비의 30% 이상 지분 참여 등 경기도가 요구한 여러 조건들에 대해 재정형편이 썩 좋지 않은 남양주시로서는 선뜻 수용하기 힘들었던 측면도 유치를 가로막았던 요인으로 분석됐다.

 

아무튼 경기북부지역에서 추가적인 테크노밸리 조성은 경기도의 공모가 본격화되면 다시금 시·군간 유치 경쟁으로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최종 테크노밸리 입지는 엄격한 심사와 종합적인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연내에는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7/04/17 [14:33]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