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타당성 조사 막바지
용산-망우 2복선전철 사업 ‘귀추’
 
김희우

용산-청량리-망우 17.3구간에 대한 2복선전철 사업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지난해 10월 입찰에 부쳐 11월부터 본격화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이 어느덧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었다.

 

철도시설공단은 기획재정부와 KDI의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에 필요한 구체적인 자료 제시를 목적으로 사전 타당성 조사에 나섰다.

 

서울 동대문구 쪽에서는 지난달 열린 도시철도 건설사업 지원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일부 왕십리-청량리-망우 구간을 놓고 우선 추진 가능성이 제기됐다.

 

예비 타당성 조사민자철도추진?

 

용산-청량리-망우 2복선전철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선로 용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확정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5)36개 신규 사업 중 하나로 반영됐다.

 

총사업비 13280억원 규모로, 광역철도나 도시철도와 달리 국고에서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일반철도로 분류돼 있으나 민자철도추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업무계획에서 철도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과제를 제기하면서 확충이 시급한 병목 구간에 대해 민자사업 추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올 6월까지 중·장기 민자철도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시급한 사업 가운데 재무성이 확보되는 민자사업 가능 노선을 도출하고 세부적인 실행방안을 강구하기로 한 바 있다.

 

동대문구 쪽에서는 민자철도로 가닥이 잡혀 사실상 결정이 났다는 시각을 나타냈다. 

 

 

용산-청량리-망우 2복선전철 사업은 경춘선 전철의 환승불편 없는 서울 도심 진입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본격 수면 위로 떠오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송도-청량리)의 남양주 연장(망우~별내~평내호평~마석역) 가능성을 현실화하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요소로 꼽히고 있다.



기사입력: 2017/04/26 [10:49]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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