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수동 도로공사 채비 ‘착착’
 
김희우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도로 건설공사를 앞두고 남양주시가 도로구역 결정 절차에 착수했다.

 

사업시행자가 토지 등을 수용하거나 사용하기 위한 사업인정 부분까지 묶어 지난 4일 공람 및 의견청취 공고를 내 오는 18일까지 주민 등의 의견을 받는다.

 

오남-수동 도로 건설공사는 오남읍 오남리~수동면 지둔리 사이 8.13㎞ 구간을18.5m4차로로 잇는다.

 

교량이 7곳에 걸쳐 335m 길이로 설치되고 터널도 2곳에 3.199길이로 뚫리며, 차량 유·출입이 가능한 교차로의 경우 평면교차로 4곳과 간이입체교차로 1곳 등이 계획돼있다.

 

시행자인 경기도(건설본부)에서는 공사 감독 권한대행 등 시공 단계 건설사업 관리 용역을 발주, 이달 들어 11KG엔지니어링 측과 착수일로부터 62개월 동안, 41억원 가까운 규모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남양주시에서는 지난해 12월 보상계획을 공고한 이후 측량, 보상협의회, 감정평가 등 보상 추진 업무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보상 대상 편입 토지는 오남읍 오남리와 팔현리, 수동면 지둔리 일원에서 32가 조금 넘는 면적이며 이중에서 국·공유지를 뺀 227천여가 사유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남-수동 도로 건설은 경기도 남경필 지사가 전면에 내세운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착공 첫해인 올해 국고에서 40억원을 지원받는데 그쳤지만 내년에는 공사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최대 17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남-수동 사이에서 국지도 98호선 개설이 완료되면 남양주시의 동서를 잇는 주요 도로망 구축이 완성된다. 

 

통상적으로 봤을 때 공사에 4~5년이라는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2021~2022년 준공 가능성이 점쳐지는데, 경기도에서 최대한 사업비 투자를 집중해 2020년까지 개통한다는 목표가 과연 현실화될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사입력: 2017/05/15 [10:37]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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