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빅데이터’로 버스 노선 조정
 
김희우

 

 

시내버스 10번 노선(진접·오남-당고개역)까지 모두 4개 노선버스의 운행 경로가 오는 13일부터 바뀐다.

 

당고개역까지 가는데 있어 더 이상 덕릉고개가 아닌, 덕송-상계 직결 덕릉터널을 경유한다.

 

남양주시는 이러한 경로 변경에 앞서 이른바 빅데이터 자료를 모으고 분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 초 구축한 대중교통 빅데이터 시스템을 적극 활용했으며 정류소별 승·하차 인원, 덕릉고개 이용 주민들의 버스 이용 패턴, 노선별 운행 거리·시간 등을 분석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주민들에 대한 설명, 관련 기관과의 협의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버스 노선 조정을 통해 4분가량 운행 시간이 단축되고 현재 294회에서 12회가량 증회 운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버스 노선 관리는 남양주4.0’ 행정의 10대 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시책사업이라며 향후 다산신도시 대중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2층 광역버스 추가 투입 노선을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20149월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팀을 신설한데 이어 27천만원을 들어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중교통 노선과 배차간격 조정 외에 재난·재해 비상근무 효율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의 분야에서도 빅데이터 기반 행정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빅데이터 경진대회 수상, 정부3.0 빅데이터 분야 우수기관 선정 등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는가 하면 지난달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아시아행정학회(AAPA)에서는 최우수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기사입력: 2017/05/11 [14:17]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