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전 점화
 
김희우

고양시 일산에 이어 경기북부에서 두 번째 테크노밸리를 유치하려는 경쟁이 점차 본격화된다.

 

양주시에서는 이미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유치위원회까지 꾸리는 등 경기도를 향해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17일 발대식을 거친 유치위원회는 이성호 시장과 박길서 시의회 의장,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최상곤 회장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았고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22명이 고문단으로 참여했다.

 

10만 서명운동을 주도할 추진전략위원, 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자문위원, 테크노밸리 입주 기업들을 모을 기업유치위원 등으로 세분화됐다.

 

대학 총장과 학계, 기업, 사회단체 등까지 망라해 모두 124명이 참여한 유치위원회는 이날 결의문에서 지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와 K-디자인 빌리지 입지 선정 과정에서 연거푸 좌절을 맛봤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22만 양주시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면해서 테크노밸리 유치의 당위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범시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상에서 1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렇듯 양주시가 총력전을 펼치려고 하는 가운데 경기북부 두 번째 테크노밸리는 광역적으로 봤을 때 동부권(구리·남양주) 또는 중부권(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 중에서 한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인접한 구리시와 남양주시에서도 나름 사활적인 듯 공동 유치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는 분위기다.

 

경기도에서는 앞으로 빠르면 8~9월 이들 시·군을 대상으로 각각의 후보지 추천을 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심사·평가 과정을 거쳐 경기도가 과연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사입력: 2017/05/17 [14:30]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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