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화도-운수 4.71㎞ 확·포장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서 타당성 조사 중
 
김희우

장기 미착공상태인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도로확·포장공사가 본궤도에 오른다.

 

10여년 전부터 추진됐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장기표류상태였다가 지난해 629일 경기도가 고시한 지방도 건설 사업추진 우선순위 명단 최상위 자리에 이름을 올려 기지개를 켤 수 있게 됐다.

 

지금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서 타당성 조사 중이다.

 

현행 지방재정법에서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사업 가운데 3년 이상 추진이 지연됐거나 보류된 사업에 대해서 다시 추진하기에 앞서 밟아야 하는 절차로 규정한데 따른 것이다.

 

화도-운수 도로확·포장공사는 용지 보상이 3%가량 진행된 상태에서 예산 확보가 안 돼 2013년 이후 중단됐다

 

▲화도-운수 확장은 ㈜동양이 화도읍 가곡2지구 주거단지 개발을 추진하면서 마석우리 시점부~가곡교차로 970m 구간을 책임지기로 한 바 있다. 이 구간 확장 사업비는 보상비 110억원 등 모두 23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비관리청 도로공사 시행자로 ㈜동양에서 전액을 부담한다. 


화도-운수 도로확·포장공사는 화도읍 마석우리~수동면 운수리 4.71도로를 폭 20m(4차로)로 확장하게 된다.

 

도로 폭이 좁고 선형이 불량해 오래 전부터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이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지역민의 생활불편 등 각종 문제를 초래해오고 있는 실정이다

 

총 사업비는 1104억원(공사비 4981800만원, 보상비 6055600만원) 규모로, 이미 60억원이 집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도 사업이라 경기도가 민간의 비관리청 시행 부분(마석우리 시점부-가곡교차로 970m)을 뺀 사업비를 모두 부담해야 한다.

 

화도-운수 도로확·포장공사는 조사 절차가 완료돼 타당성이 있다는 판정에 이르면 용지 보상, 착공 등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공사에는 통상적으로 착수 후 5년이라는 기간이 소요된다.



기사입력: 2017/05/31 [12:27]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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