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억… 남양주시 채무 제로 ‘성큼’
2016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김희우

재정자립도는 여전히 낮은 형편이지만, 남양주시가 채무 제로를 선언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민자도로 건설, 도로 확·포장 등을 위해서 모두 1310억원에 이르는 지방채를 발행해왔었다. 여기에는 상환조건상 시비 외에도 도비 331억원이 포함됐다.

 

하지만 수년에 걸쳐 지역개발기금을 비롯한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는 한편 꾸준하게 빚을 상환하려는 노력을 펼친 결과 2015년 말 현재 564억원으로까지 채무액을 줄였다.

 

시는 이후에도 355억원을 상환함으로써 지난해 말 채무 현재액을 209억원까지 끌어내리는데 이르렀다.

 

이석우 시장은 지난 12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 때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16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제안·설명에 나섰다. 

 

 

2016회계연도 결산안을 보면 먼저 남양주시의 예산 현액이 전년도 이월금 1202억원가량을 포함해 151303400만원에 달했다.

 

또 실제 수납액이 15505800만원, 지출액은 12642200만원으로 34408600만원이 차인잔액으로 남았다

 

차인잔액 중에서 일단 편성은 했지만 지출을 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해 올해로 넘긴 명시이월액이 4658200만원, 불가피한 사유로 지출을 하지 못한 사고이월액이 22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계속사업에 대한 계속비이월액이 13753700만원에 달했고 보조금 집행잔액도 559300만원을 차지했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15212천만원이 순세계잉여금이다. 

 

기금의 경우 2015년 말 6037700만원에서 지난해 2559100만원이 조성되고 515800만원이 사용되면서 규모가 8081천만원으로 커졌다.

 

공유재산도 2015년 말 249484700만원에서 27328400만원 상당으로 불었다.

 

이중에서 행정재산이 268836700만원, 나머지 1491700만원이 일반재산으로 분류돼 남양주시 공유재산을 놓고 수익을 목적으로 했을 때 활용이 제한된 행정재산의 비중이 여전히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사입력: 2017/06/14 [10:43]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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