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청년 최고위원’ 도전장
자유한국당 지도부 선출 7·3 전당대회 앞두고 후보 등록… 5파전
 
김희우

 

지난해 총선 결과 김한정(더민주) 의원에 밀려 낙선하고 지금은 자유한국당의 남양주을(진접·오남·별내·별내) 당원협의회를 책임지고 있는 김성태 위원장이 당의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청년 최고위원자리에 도전장을 던졌다.

 

최고위원과 별도로 뽑히는 청년 최고위원에는 김 위원장 외에도 이재영 전 국회(비례)의원, 이용원 전 중앙청년위원장, 황재철 현 경북도의원, 박준일 전 청년전국위원 등 모두 5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김 위원장은 출마 회견문에서 당이 청년을 세력 과시용 홍위병, 전리품 정도로 보고 선거 때 외에는 외면하기 일쑤였다. 이제부터라도 청년이 당으로부터 받는 부당함을 혁파해야 한다고 밝힌 뒤 당을 청년중심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당이 혁신하는 가장 빠른 길이 당이 청년으로 넘쳐나는 것이라면서 임명직 주요 당직에 청년 30% 배정, 정당보조금의 20% 청년에 배정, 지방선거·총선 때 청년에 20%까지 의무 공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자유한국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7·3 전당대회는 지난 17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출마자들의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올랐다.

 

당 대표 경선의 경우 홍준표 전 대선 후보와 원유철, 신상진 의원 등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최고위원 후보로는 이철우, 김태흠, 박맹우, 윤종필 의원과 이성헌 전 의원, 이재만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 류여해 수석 부대변인, 김정희 무궁화회 총재 등 8명이 도전장을 냈다.

 

선출직 최고위원은 당헌·당규에 따라서 모두 4명으로, 이중에는 여성 1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기사입력: 2017/06/18 [11:01]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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