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석까지 연장’ GTX 예타 이번엔?
 
김희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사업추진이 본궤도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가 대규모 투자 사업에 있어 첫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다시금 도전장을 내밀었다.

 

GTX B노선은 애초 인천 송도-청량리 노선으로 기획됐다가 첫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적 타당성(B/C=0.33)이 없다는 낙제판정을 받은 바 있다.

 

따라서 사업성 제고를 위해 20146월부터 시작된 재기획과정까지 거친 결과 청량리를 넘어서 남양주까지 노선을 연장한다는 수정안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화도읍 마석까지 운행하는 방안으로, 이럴 경우 망우~별내~평내호평~마석역이 운행 노선에 추가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분석 결과 송도-청량리 48.7지하 선로 건설에 청량리-망우 5.2구간을 추가하고 망우-마석 26.2는 경춘선 선로를 이용해 운행하면 그만큼 사업비는 늘어나겠지만 수요를 더 확보할 수 있어 B/C 값이 ‘1’을 넘길 것으로 알려졌다.  


청량리-망우 구간은 13280억원 규모인 용산-망우 17.32복선화 사업을 통해서도 가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수요 창출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됐는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에 2017년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을 때에는 대상 사업으로 선택받지 못했었다. 

 

 

GTX B노선은 오는 2025년까지 총 80가 조금 넘는 구간을 연결하는데 59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총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GTX B노선은 문재인 대통령이 조속한 사업추진 의지를 분명히 한데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중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이르면 올 8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사입력: 2017/07/03 [10:56]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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