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포천 비싼 통행료 반발 확산
포천시 이어 구리시 “비싼 통행료 인하 위해서 강력 대응하겠다”
 
김희우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됐지만 비싼 통행료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먼저 포천시에서 포문을 열었다. 당초 기대했던 한국도로공사 운영 고속도로 대비 1.02배가 아닌 1.2배 수준의 통행료에 대해 인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광범위한 연대로 대규모 집회를 여는 등 강력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포천시의회도 강하게 문제를 제기한 뒤 일단 오는 13~20일 열리는 임시회에서 통행료 인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또 양주시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당초 정부가 약속한 도로공사의 1.02배 수준으로 통행료를 인하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구리IC 전경

 

이어 3일 구리시가 통행료 반발 대열에 섰다.

 

이날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통행료가 턱없이 비싸게 책정·공고돼 국토교통부에 요금 인하를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끝내 시민들의 여론에 반한다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리 북부지역에서 이용하는 중랑IC에서 남구리IC까지 당 요금이 무려 263.2원으로 고속도로 평균 85.2원보다 3.09배나 비싸다면서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구리시는 결국 실수익을 크게 가져가려는 민간사업자의 의도로밖에 해석할 여지가 없다요금 인하를 위해서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갈매신도시 방음벽 설치까지 연계해 이슈화하겠다고 경고했다.



기사입력: 2017/07/03 [16:58]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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