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마석까지’ GTX B노선 2025년 구축
국토교통부, 2020년 착공 목표
 
김희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2025년까지 구축될 전망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오전 오이도역에서 열린 안산선 급행열차 시승 행사<사진>에 참석해 밝힌 바에 따르면 GTX B노선은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 사이 약 80를 잇는다.

 

앞서 2017년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서 제외됐으나, 국토교통부가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계획을 수정·보완해 다시금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따라서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면 향후 2020년 착공 이후 2025년 개통에 이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파주-동탄 A노선(83)과 의정부-금정 C노선(48)에 대해서도 각각 2023,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A노선은 내년이면 전 구간 착공 단계로 접어들고 C노선은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 이후 2019년이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총 211에 이르는 GTX망은 3개 노선이 서울역, 청량리역, 삼성역을 주요 거점으로 삼아 방사형으로 교차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GTX망 구축에 필요한 재원이 약 14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민간에서 50%가량 투자하고 나머지는 국가와 지자체가 73 비율로 분담하도록 하는 한편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거쳐야 하는 사업고시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게 국토교통부의 구상이다.

 

GTX 수혜를 받는 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GTX와 연결되는 순환노선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김현미 장관은 수도권 통근시간이 평균 1시간36분에 달하는 등 수도권에서 교통혼잡 문제가 이제 국민의 가장 큰 걱정거리라면서 수도권 급행열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GTX2025년까지 구축해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GTX B노선은 경춘선 망우-마석 구간을 공용해 남양주까지 연결하는데 총 5938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여부는 빠르면 8월쯤 가려진다.



기사입력: 2017/07/07 [10:5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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