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에 발목 잡힌 양정역세권 비로소 ‘숨통’
‘지역현안+국가정책’으로 GB해제 도전
 
김희우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통한 지역현안사업으로 2009년부터 끊임없이 관심을 모아온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에 비로소 숨통이 트여 첫 관문을 통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수년에 걸쳐 진행돼온 남양주시의 GB해제 노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참여에 힘입어 올해가 가기 전에 최종 결실로 이어질 공산이 꽤 커진 것이다.

 

GB해제는 이미 지난 201412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의 심의를 거친 바 있다.

 

그럼에도 2010년 2월 MOU에 이어 2013년 7월 기본협약을 맺었던 서강대 측의 남양주캠퍼스 프로젝트가 끝내 무산되는 등 우여곡절 속에서 제자리걸음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사업계획 다각화구상과 개발구역 면적 확대 가능성 등이 모두 현실화되는, 사실상 새로운 그림으로 GB해제안이 국토부에 제출될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지난 21LHMOU(양해각서) 체결 소식을 전하면서 지역현안사업에 국가정책사업이 반영될 것이라며 수도권 동북부 4차 산업의 거점도시와 이상적인 직·주 근접 복합도시의 모델이라는 사업 구상과 방향을 명확히 했다.

 

다시금 GB해제 추진은 시와 LH가 함께 세부적인 사업시행 계획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공람, 시민과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거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은 연내 GB해제 완료 이후 내년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토지보상 착수 등 사업시행에 있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오랜 기간 나름 공을 들여온 남양주도시공사가 LH가 주도하는 분위기 속에서 과연 어떻게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양주도시공사에서는 중도위 심의 이후 공영SPC 설립을 목적으로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서 201510월 우선협상대상자(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를 선정했었다.

 

당시 컨소시엄은 자본을 조달할 산업은행이 대표사로 나섰고 대우·GS·롯데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등 주요 건설사에다 몇몇 투자자까지 모두 9개 사로 꾸려졌다.



기사입력: 2017/07/23 [14:46]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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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그린밸트 17/07/24 [16:56]
남양주 그린밸트 토지는 LH 것인가? LH가 끼면 그린밸트가 풀리네.. 그린밸트 주민들이 풀어 달라고 애원해도 수도권 시민들의 삶의 질 운운하며 방법이 없다고하고 LH가 집짓는다고 하면 풀어주고 이게 뭐니~~~~ 니들 ㅇ리는데로 하냐~~~ 민주국가 맞나~~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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