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여유 있는 칸 골라 탄다
코레일, 전철 탑승 상황 알려주는 ‘객실 혼잡도 안내’ 시스템 개발
 
김희우

앞으로는 수도권 전철을 이용할 때 혼잡하지 않은 전철 칸을 골라서 탈 수 있게 된다.

 

코레일이 전철 승객의 탑승 상황을 알려주는 객실 혼잡도 안내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전철은 차내에 설치된 단말기 정보를 통해서 승·하차 인원을 쉽게 산출할 수 있는 버스와 달리 칸별 승·하차 인원을 측정하기가 쉽지 않은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레일 철도과학기술연구원에서 전동열차의 객차별 승객 수에 따른 무게를 혼잡도로 변환해 전철역 승강장의 행선안내표시기(전광판)로 전송하는 시스템을 개발, 문제를 해결했다.

 

이 시스템은 전동열차 승강장 전광판에 도착 예정 열차의 승객 탑승 상황을 여유-보통-혼잡3단계로 표시한다. 

 

 

코레일은 먼저 경강선 이매역에서 시스템 시범 운영<사진>을 시작했다.

 

시범 운영을 통해서 기술적인 검증이 끝나면 점차 확대 설치해나갈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철을 타기 전에 여유 있는 칸으로 미리 이동할 수 있어 수도권 전철 이용이 더욱 쾌적해지고, 혼잡한 칸에 승객이 편중되는 현상을 막아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7/08/08 [16:25]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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