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강진 공동기획
‘정약용과 제자들’ 순회展
 
김희우

 

남양주역사박물관과 전남 강진군 다산기념관이 함께 기획한 정약용과 제자들순회 전시회가 막을 올려 1130일까지 이어진다.

 

전시회는 정약용 선생이 강진 유배지에서 가르치고 기른 제자들의 학습 과정과 선생의 해배 이후 마현에 함께 올라와 스승의 저술을 돕고 자신만의 학문도 개척했던 제자들의 모습을 주로 담고 있다.

 

남양주역사박물관과 다산기념관은 역할을 나눠 각각 성숙한 제자들이 스승과 함께 500여권의 저술을 정리하고 각자 학문적 성과를 내놓으며 여러 학자들과 교유하는 과정을 연출했는가 하면 유배 시절 제자들이 스승과 생활하면서 함께 역경을 이겨낸 모습을 담아냈다.

 

따라서 처음으로 실물이 공개된 소천도(苕川圖)를 비롯해 선생과 제자들의 삶을 조망할 수 있는 여러 유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 유배지에서 만들어진 아동 학습 교재, 초당의 모습을 담은 다산초당도와 함께 제자들의 공부법이 담겨있는 서적들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신분을 뛰어넘어 교유한 제자들의 유대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문헌도 전시돼있다.

 

남양주역사박물관과 다산기념관은 올해 들어 다산문화 활성화업무 협약을 체결, 교육·전시·체험 프로그램과 다산문화 관련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그 첫 번째의 결실이 경세유표 집필 200주년을 기념하는 정약용과 제자들전시회다.

 

남양주역사박물관에서는 내년 정약용 해배 및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을 기념해 선생의 삶과 업적을 널리 알리는 특별 전시를 기획하고 선생의 가치가 체현될 수 하도록 기획 전시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전시와 관련해 궁금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역사박물관(031-576-0588)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입력: 2017/09/26 [10:33]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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