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비 잠든 사릉에서 국화향에 취하다
14~21일 동안 ‘우리 들국화 알리기’ 체험 행사와 사진 전시회 열려
 
김희우

사적 209호 사릉(思陵)에서 14~21(16일 월요일 휴무) 동안 우리 들국화 알리기체험 행사와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사릉은 조선
6대 임금인 단종(端宗)의 비 정순왕후(定順王后)가 잠들어있는 곳이다.

 

단종을 평생 그리워하면서 보냈다고 해 사릉이라는 능호가 올려 졌으며, 조선의 다른 왕릉과 함께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 동부지구관리소는 우리 고유의 자생 들국화를 널리 알리고 누구나 아름다운 왕릉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2007년부터 가을이면 행사를 진행해왔다 

 


관람객들은 사릉 관람로를 따라 감국
, 산국 등 자생 들국화 화분을 비롯해 다양한 들국화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감상하고 아름답게 펼쳐진 들국화 꽃밭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별도 신청 없이 국화차 꽃따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꽃따기 체험용 복주머니 400개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중국 약학서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국화에 대해 혈기에 좋고 몸을 가볍게 하며 위장을 편안하게 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규정했다.

 

감기나 두통, 현기증에도 좋아 민간에서 말린 꽃을 베갯속으로 사용하거나 차로 마시기도 했다.



기사입력: 2017/10/13 [10:3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