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요 도시 크게 한바퀴
수도권 순환철도망 사전타당성 조사
 
김희우

마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처럼 서울 외곽 경기도 주요 도시를 크게 한바퀴 도는 순환철도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올 11월 중 수도권 순환철도망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내년 4월까지 완료한다는 소식이다. 

 

▲국토교통부가 구상 중인 수도권 순환철도망 노선도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은 수도권 외곽의 기존 선로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단절 구간을 잇는 방향으로 추진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2004년 운영이 중단된 교외선(고양 대곡-의정부 29.6)을 복원하고 현재 건설 중인 별내선을 진접선 쪽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별내선 연장은 별내선 종점-진접선 0013.2구간으로 남양주 현안인 별내-진접선 연계·환승 과제와도 맞닿아있다.

 

남쪽에서는 기존 8호선(별내-복정), 분당선(복정-수원), 수인선(수원-안산), 소사원시선(안산-부천), 대곡소사선(부천-고양)과 연결해 총 170의 순환철도망을 구축하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김한정(더민주·남양주을) 의원은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수도권 순환철도망에 급행선을 도입할 경우 경기도를 한바퀴 도는데 2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토교통부는 용역 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오면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하고 이 용역에서도 경제성 확보 등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2019년이면 사업추진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서 아직 교외선을 복원하고 별내선을 연장하기로 결정한 바 없으나, 수도권 순환철도망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과정에서 교외선 복원 및 별내선 연장 등 다양한 대안 노선을 놓고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내선 연장은 지난해 수립된 제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5)에 이어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0)에도 장래 여건 변화 등에 따라 사업추진이 가능한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된 바 있다.



기사입력: 2017/10/22 [15:07]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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