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그림 다시 그려진
양정역세권 연내 GB해제 ‘촉각’
 
김희우

서강대 남양주캠퍼스 프로젝트가 무산되면서 중단 위기를 맞았던 양정역세권 개발 사업이 다시금 본궤도 진입을 앞두고 있다.

 

남양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본적인 사업 구상과 방향 등을 합의하면서 지난 721일 양해각서(MOU) 체결에 이른 이후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이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청취, 국토교통부 사전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달 중순 국토교통부에 제출된 상태다.

 

GB해제가 필요한 면적은 양정역세권 개발이 이뤄질 와부읍과 양정동 일원 2064(62만평)의 사업 구역 중에서 1998에 이른다

 

이전 시기 201412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에서 조건부로 의결하기 전 심의 대상 면적이었던 2245보다 축소됐으나 중도위 의결 당시 1702보다는 30가까이 확대됐다.

 

국토교통부로 넘어간 GB해제안은 중도위에 다시 상정돼 이르면 이달 안으로 토지이용계획 변경안 등에 대한 심의가 가능해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관계부처 협의에 나선 뒤 아직 회신 내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일이 뒤로 밀리면 12월로 넘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양정역세권 개발은 남양주시가 서강대 남양주캠퍼스 유치에 실패한 이후 밑그림이 다시 그려져 첨단산업 기능의 핵심 시설과 배후 공공 주거단지 사업이 반영됐다.

 

공영사업 방식으로 ‘Green IT 기반의 첨단산업시설과 주거·상업·유통시설 등을 갖춘 직-주 근접 복합도시가 오는 2024년까지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양주시는 가급적 올해가 가기 전 중도위 의결과 국토교통부의 결정·고시를 이끌어내 GB해제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러한 목표가 현실화되면 내년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토지보상 착수 등 사업시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정역세권 일원은 GB해제를 통한 지역현안사업으로 복합단지 개발이 제기돼 2009년부터 끊임없는 관심을 받아왔다.



기사입력: 2017/11/08 [14:0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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