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시 만들기’ 행정력 모은다
시, 전담반 편성… 계약 관련 부패 방지·투명성 확보 방안 마련
 
김희우

남양주시가 청렴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소식이다.

 

24일 전담반(TF)을 편성, 하도급이나 수의계약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패를 방지하고 투명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전담반은 행정안전실장이 책임을 맡아 운영하고 감사·기획예산·회계 부서와 남양주도시공사 직원 등 3개 반 12명으로 구성됐다.

 

먼저 하도급 계약의 경우 수직적인 도급 관계가 형성돼 발주자가 업체 선정에 개입하거나 무리하게 특정 업체를 추천함으로써 청탁이나 금품수수 등 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항상 있는 실정이다.

 

수의계약은 경쟁 계약에 의하지 않고 특정인을 선정할 수 있어 자본과 신용이 있고 경험이 풍부한 업체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특정 업체 편중 등 비리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이에 따른 저가·불법 업체 선정과 계약은 대형 안전사고, 부실 공사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 감사원이 광역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기업을 살펴본 결과 이처럼 부적정하게 기관을 운영했거나 예산을 집행한 실태가 명확히 드러났다.

 

따라서 남양주시도 산하 남양주도시공사의 조직·인사 등 경영 지원과 재무 관리 분야 전반을 놓고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다.

 

시는 11월까지 각종 계약 때 나타날 수 있는 문제를 찾아 제도 개선책을 마련, 남양주도시공사를 포괄해 불법 계약과 비리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7/10/24 [09:19]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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