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교육투자 ‘여전히 인색’
지난해 예산 대비 1.56%
 
김희우

남양주시의 교육에 대한 투자가 여전히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성남분당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 지방자치단체 교육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남양주시는 지난해 168억원가량을 투자했다.

 

이 같은 지난해 교육투자 총액은 전체 예산(18063200만원) 중에서 고작 1.56%에 불과한 것이다.

 

이제는 보편화된 무상급식 지원 확대 등의 영향으로 투자 총액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해마다 국정감사 시즌이면 되풀이돼온 것처럼 이번에도 남양주시의 저조한 교육지원 실태가 여실히 드러난 셈이다

 
특히나 남양주시는 학생 1인당 교육투자 규모를 따졌을 때 그 심각성을 더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가장 적은 수준(20100)으로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투자는 학교 급식시설 및 설비, 교육 정보화, 교육시설 및 환경, 교육과정 운영 등의 개선이나 지원을 위해 요구되고 있다.

 

김병욱 의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제11조 제8항에 규정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학교로 지원하는 경비라면서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투자는 지역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잣대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수원시의 경우 경기도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가장 많은 액수를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투자 총액이 614억원을 뛰어넘었으며 예산 대비 비율도 3.16%로 높았다.

 

이어 성남(504·2.72%), 고양(414·2.78%), 부천(386·2.87%), 안산(355·2.18%), 화성(354·1.99%), 용인(344·1.83%) 등이 3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지방에서는 청주(422·2.19%)와 창원(315·1.41%)이 교육투자 총액 상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대전 서구가 수원시를 제치고 예산 대비 투자 비율(3.23%)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남양주시의 예산 대비 교육투자 비율(1.56%)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21번째에 위치했다.



기사입력: 2017/11/10 [14:56]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