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 경기도내 구도심 45곳 되살린다
 
김희우

경기도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범죄에 취약해진 구도심 45곳이 개선된 주거환경은 물론 자생적 경제기반을 갖춘 활력도시로 거듭난다.

 

이를 위해 2026년까지 국·도비 등 모두 6490억원이 투자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9일 오전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시재생 뉴딜은 단순한 주거정비사업과 달리 쇠퇴한 도시를 다시 활성화시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전국적인 사업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2조원을 비롯해 기금 5조원, 공기업 투자 3조원 등 매년 10조원씩 향후 5년간 총 50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민들이 주로 원하는 공공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설치되는가 하면 노후 주택이 매입·수리 과정을 거쳐 다시 공급된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7곳을 시작으로 해서 2021년까지 모두 45개 구도심 지역을 선정해 도시재생 뉴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도가 먼저 후보지를 정해 정부에 제출하면 중앙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이렇게 정해진 사업 대상지에는 2026년까지 7785천만원의 도비를 비롯해 국비와 기금, 공기업 투자 등 모두 64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는 이미 재정적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근거와 행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놓은 상태다.

 

도시재생 특별회계를 설치해 우선 올해 60억원을 반영한데 이어 매년 100억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하기로 했으며, 지자체와 연구기관 등의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들로 이뤄진 도시재생 뉴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도는 현재 도내 553개 읍··동 중에서 40%가 넘는 232곳을 쇠퇴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 같은 쇠퇴지역은 지금 이대로라면 2020년에 이르러 290곳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사입력: 2017/11/09 [11:2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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