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올해 두 번째 정례회 개회
20일부터 12월15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이어 내년 예산안 심사·처리
 
김희우

 

시의회(의장 박유희)가 올해 들어 두 번째 정례회를 연다.

 

20일 개회 이후 다음달 15일까지 회기를 이어가며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나서는가 하면 남양주시의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 운용계획안, 2017년도 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살핀다.

먼저 남양주시의 행정 전반을 견제하고 문제점을 시정하는 행정사무감사는 해마다 여름이면 1차 정례회 때 진행됐으나 바뀐 지방재정법과 새롭게 적용된 지방자치법 시행령의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2차 정례회 때로 기간이 옮겨졌다. 이 때문에 지난해부터 2차 정례회 개회일이 이전보다 앞당겨졌다.

각각의 상임위원회에서는 오는 21~29일 동안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뒤 다음날인 30일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부의 안건들을 심사한다.

이어 다음달 1일부터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남양주시의 내년 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에 돌입, 최종적으로 계수 조정까지 모두 마치고 나서 13~14일 이틀간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심사 결과를 넘긴다.

 

남양주시는 국·도비 내시까지 이뤄져 조정 및 예산 배분 등 최종 정리에 들어가 편성 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올해 본예산 11981억원보다 1천890억원, 16% 가까이 늘어난 1조3천871억원 규모로 내년 본예산(안)을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차 정례회에서는 남양주시의 기능 재배치와 기구 신설을 위한 조직개편과 관련해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이 각각 심사·의결 처리될 전망이다.

 

16개 읍··동의 이·통장 정원을 늘린 리·통 및 반 설치 조례 개정안도 심사대에 오를 것으로 보이며, 지난달 말 수동면 지둔리에서 문을 연 물맑음수목원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이 상정된다.

 

2017년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이 보고되고, 201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금곡·양정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 의견청취안이 다뤄진다.

 

금곡·양정 행정복지센터는 금곡동 경춘선 옛 금곡역사 인근 7930면적의 땅에 새롭게 들어선다

 

남양주시는 공사비로 모두 120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6900규모의 공공업무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며 우선 설계 용역을 위한 설계안 공모에 나선 상태다.

 

내년 15일 작품을 받은 뒤 1월 중 심사 과정을 거쳐 당선작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이뤄지면 금곡동 산67-32번지 일원에서 공공청사에다 일부 도로구역의 면적이 빠지면서 체육공원의 면적이 34182에서 258958287줄어든다.

 

남양주시는 이밖에도 기반시설특별회계 설치·운용 조례 폐지안, 공공조형물 설치·관리 조례 개정안, 경관 조례 개정안, 공동주택관리 감사 조례 개정안, 장학기금 설치·운용 조례 개정안, 그린학습원 운영 조례 개정안 등을 지난 10일 공고를 통해 정례회에 부의했다.

시의회에서는 신민철 의원이 청년 기본 조례 제정안을 내놨으며 최옥녀, 정기홍 의원도 각각 성인문해교육 지원 조례 제정안과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운영 조례 제정안을 이번 회기에 맞춰 발의했다.

시의회 정례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15일 본회의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기사입력: 2017/11/19 [14:23]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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