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더민주, ‘진접2지구’ 급선회
 
김희우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지정하려는 진접2 공공주택지구사업을 놓고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던 시의회에서 일부 의원들이 급선회했다.

 

모두 16석 중에서 절반을 차지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23일 전격적으로 입장문을 내놓고 최근 이도재(자유한국-진접·별내·별내) 의원 발의로 채택된 건의문을 사실상 부정했다.

 

시의회 더민주 의원들은 먼저 건의문에서 극심한 교통대란 우려를 표명한 점을 두고 “2022년 진접2지구 완성 이전에 진접선 전철과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추가되는데다 별도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될 것이라며 잘못 표현됐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하다는 건의문 내용에 대해서도 기존 진접지구에서 부족한 기반시설, 문화·체육과 의료 등의 인프라가 진접2지구를 통해 채워질 것이라며 오히려 주변 지역까지 감안한 기반시설 등의 확충 가능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토지소유자, 거주민의 일방적 희생이 아니라, 법에 따른 적정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 20일 ‘진접2 공공주택지구 지정 추진에 따른 건의안’ 채택 당시 


시의회 더민주 의원들은
진접2지구 개발의 경우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1호 주택공급 사업이고 김한정(더민주·남양주을) 국회의원이 내건 지역구 공약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런 만큼 환영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모범 사업지구로 남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의회 더민주 의원들은 개발 기대감 속에서 발생 가능하거나 우려되는 문제점에 대해 미리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하려고 했으나 결과적으로 건의문이 의도와 다르게 표현됐다고 밝힌 뒤 잘못 표현된 건의문에 서명을 함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와 김한정 의원의 공약, 지역민들의 숙원을 부정하는 것처럼 보이게 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2017/11/23 [15:16]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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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 있죠^^ 그럴수있죠 17/11/24 [17:11]
살다보면 그럴수있죠^^ 내년에 지방선거 나오지 않으시면 그게 반성인거죠 ㅎ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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