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쉬는 시간 교실서 많이 발생
경기교육청, 올해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초교 소폭 증가
 
김희우

학교폭력이 교외보다 교내에서 배 이상 많이 발생하고 특히 쉬는 시간, 교실 안에서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2(하반기)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경기지역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총 95만여명(참여율 94.3%)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0.9%가 피해, 0.3%는 가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2차 조사 때와 같은 수준이다.

 

학교급별 피해 응답률은 초등학교 1.6%, 중학교 0.6%, 고등학교 0.4%로 나타났으며 초등학교에서 0.1%포인트 높아졌다.

 

폭력 발생 장소로는 교실, 운동장, 화장실, 매점 등 학교 안이 69.0%로 학원, 친구 집, PC, 놀이터 등 학교 밖 31.0%보다 많았다.

 

이중에서 교실 안 학교폭력이 31.9%로 월등히 많았다.

 

발생 시간은 쉬는 시간이 34.7%로 가장 많았으며 점심시간 18.9%, 하교 후 13.8% 등이 뒤를 이었다. 정규 수업시간도 10.9%에 달했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별 비율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
35.6%, 집단따돌림 16.5%, 사이버괴롭힘 11.5%, 스토킹 11.3%, 신체폭행 10.6% 순으로 조사됐다.


강제추행·성폭력과 금품갈취도 각각 5.2%6.2%를 차지했으며 지난해보다 0.4%포인트와 0.3%포인트 늘었다.

 

도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폭력 예방·근절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내년에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갈등조정자문단을 운영하고 전문상담교사 153명을 증원해 배치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7/12/05 [15:58]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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