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1등급 목표?… 외려 ‘뒷걸음’
남양주시, 지난해 전국 75개 기초 지자체-시 부문 2등급서 올해는 3등급
 
김희우

남양주시가 2011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올해 7년째로 접어든 자율적 내부통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올해는 기필코 청렴도 1등급으로 도약하자고 다짐을 했으나 오히려 뒷걸음치고 말았다.

 

국민권익위원회의 573개 공공기관에 대한 2017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등급이 떨어졌다.

 

지난해 전국 75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시 부문에서 2등급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올해는 5개 등급 중에서 3등급으로 내려앉았다.

 

10점 만점인 점수도 지난해 7.72점에서 하락해 7.69점을 받는데 그쳤다.

 

청렴도는 측정 대상기관에 대해 직·간접적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 직원, 전문가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는 평균 7.94점으로 전년도 7.85점 대비 0.09점 상승했다.

 

남양주시는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들에 의해 좌우되는 외부 청렴도가 지난해 8.04점에서 7.95점으로 0.09점 낮아졌다.

 

지난해 7.28점이었던 내부 청렴도 역시 7.09점으로 떨어져 공무원 사회 스스로 바라보고 평가한 측면에서 4등급을 벗어나지 못했다.

 

과거 관행적으로 여겨졌던 행위도 잘못된 것으로 판단하는 등 민감도가 높아진 만큼 내부 분위기 개선에 많은 힘을 쏟아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으로 범위를 좁히면 부천시(8.13), 광명시(8.11), 안성시(8.11)가 나란히 1등급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평택시(8.09), 하남시(8.05), 과천시(7.97), 오산시(7.90), 동두천시(7.85), 의정부시(7.80), 의왕시(7.80), 여주시(7.75), 안산시(7.73), 포천시(7.73), 안양시(7.72), 군포시(7.70) 등이 남양주시를 앞섰다.

 

남양주시의 청렴도 점수는 20118.16(전년 대비 0.26), 20127.62(0.54), 20137.23(0.39) 등 해마다 추락하더니 20147.25(0.02)으로 그나마 체면을 살린데 이어 20150.46점이 더 상승한 7.71점을 받은 바 있다

▲남양주시 청렴도 측정 결과 비교(2015~2017년) 

 



기사입력: 2017/12/07 [11:01]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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