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경춘선 단축 운행?… 이대론 안 돼”
평창 동계올림픽 영향으로 56일간 경춘선 노선 상봉역까지 단축
 
김희우

경춘선 전동열차의 운행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영향으로 두 달 가까이 상봉역까지만 단축 운행이 불가피해지자 춘천시의회가 적절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내년 29부터 25일까지 17일간 펼쳐진다. 이어서 39~18일 동안 패럴림픽이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는 올림픽 수송 대책을 마련하면서 주중 경춘선 전동열차 중에서 청량리역까지 운행하고 있는 25(왕복)가량을 상봉역까지만 운행하기로 했다.

 

춘천시의회는 지난 21일 정례회 본회의 때 성명서를 채택하고 올림픽 수송을 위해 내년 126일부터 322일까지 56일간 경춘선 노선을 상봉역까지 단축 운행함으로써 또다시 이용객들이 2~3차례 환승을 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청량리-상봉 구간의 경우 양평 방향 중앙선도 똑같이 중복되는데 일방적으로 경춘선만 단축 운행이라는 계획이 세워졌다고 주장한 뒤 단축 운행을 하더라도 적절한 안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춘천시의회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한다면서도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올림픽 수송 대책을 변경 수립해 경춘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중앙선을 포함한 적절한 운행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춘천시의회와 가평군의회 일부 의원으로 구성된 경춘선 청량리 연장 공동대책위원회에서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올림픽 수송 대책 변경을 요구했다.



기사입력: 2017/12/24 [11:25]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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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운행 관심 17/12/29 [16:50]
1시간에 1대도 운행하지 않는 경춘선에 무슨 단축 운행인지 중앙선 운행을 줄입시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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