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수면 위
 
김희우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활력을 되찾을 금곡동 일원에서 이른바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가능성이 본격 수면 위로 떠올랐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929일부터 1110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뒤 77곳에 이르는 후보지 중에서 선정한 23곳 명단에 2곳이 포함됐다.

 

국토교통부는 접수된 후보지들을 놓고 임대주택 수요, 사업성, 주변 생활여건 등을 종합 평가한 후 지자체와 재원 분담방안 등을 협의해 선정했다“23곳에 임대주택 총 3600(잠정)가 공급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금곡동에서는 먼저 옛 금곡역사 부근 7930면적의 땅<사진>에 신축될 금곡·양정 행정복지센터가 청사 복합개발 사업지로 선정됐다. 

 

지금의 행정복지센터 청사가 25년 넘게 오래돼 자리를 옮기고, 주로 청년층을 위한 200호 규모의 임대주택과 근린생활시설까지 포괄하는 복합 건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사업지는 남양주아트센터와 남양주경찰서 금곡지구대가 모여있는 2271면적의 땅이다.

 

이들 역시 20년 넘는 노후 청사로, 향후 150호 규모의 임대주택과 더불어 근린생활시설, 주민편의시설, 공영주차장이 각각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추진을 준비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남양주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이렇듯 복합개발을 추진한다는 것이 국토교통부의 설명이다 

 

▲도심에 위치한 노후 공공청사를 새로운 청사와 더불어 임대주택·수익시설로 개발하는 것이 ‘공공청사 복합개발’이다. 청사는 지자체가 소유하고 수익시설은 민간 등이 임대 사용한다. 임대주택에는 주로 청년층(일부 고령자)이 시세 70% 내외의 임대료로 입주할 수 있다.  

또 임대주택 건설비의 경우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되는가 하면 청사 건설비는 1차적으로 수익시설 임대료로 충당되고 부족분은 지자체가 부담(장기분납 가능)하게 되며, 건폐율·용적률 상한까지 확대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은 지난 7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포함됐으며 2022년까지 임대주택 1만호 준공과 1만호 추가 후보지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선 선도 물량(2700)까지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6300호가 정해진 가운데 국토교통부에서 내년에도 지자체 공모에 나서 5천호 규모의 물량을 추가로 발굴해낼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7/12/29 [09:2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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