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선 건설 공정률 24%… 올해 1천235억 집행
 
김희우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진접선(지하철 4호선 당고개~별내~오남~진접 14.9) 복선전철 건설 공정률이 20%선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까지 당초 목표했던 30%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누계 공정률 24%라는 추진 실적을 보였다.

 

발주처인 철도시설공단은 진접선 건설공사를 노반을 중심으로 해서 크게 4개 공구로 나눠 시행하고 있다.

 

▲3공구 내곡고가    

먼저 시공자 측이 설계 단계부터 도맡아 처리하는 방식의 T/K(설계·시공 일괄) 공사로 발주한 1공구(상계동-별내동), 3공구(진접읍 내곡리-오남읍 양지리), 4공구(오남읍 양지리-진접읍 금곡리)에서 201412월 기공식 이후 20156월 이후부터 각각의 공사를 본격화했다.

 

이어 나머지 2공구(별내동-진접읍 내곡리)에서도 노반 건설공사를 본궤도에 올려놨다.

 

2공구는 거듭된 유찰 사태를 겪으면서 T/K 명단에서 제외돼 설계·시공이 분리된 가운데 우선 설계 이후 201612월 공사 발주에 이르렀다

 

이후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가 적용된 입찰 과정을 통해 시공자가 가려져 지난해 330일 계약(1)이 체결됨에 따라 공사 착수가 가능해졌다.

 

철도시설공단은 또 그동안 KTX 차량을 만드는 등 경험이 풍부한 현대로템측과 계약 관계를 맺고 지난해 8월부터 전동차 50(101편성-5개 편성) 제작에 착수했다.

 

진접선 전동차는 시운전 등까지 포함해 모두 28개월의 기간을 거쳐 2019년 말까지 납품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가시행 광역철도라 국고에서 상당 부분 충당되는 총사업비 중에서 나머지 지방비 분담 비율을 놓고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크게 이견을 보이면서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철도시설공단에서는 지난달 말 재정집행 특별점검회의<사진>를 열고 진접선 건설을 위해 올 한해 1235억원(이월예산 포함)을 집행하기로 했다.

 

진접선 건설과 함께 추진되고 있는 창동차량기지 이전 및 진접차량기지 건설은 서울시가 책임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8/02/08 [09:32]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