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나눔’ 활성화 제도적 기반 마련된다
시의회 정기홍, 교복나눔운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발의
 
김희우

남양주시에 교복나눔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시의회 정기홍 등 의원들이 나서서 25일 교복나눔운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먼저 체육복까지 포함해 학생이 착용했던 교복을 무상으로 기증받아 필요한 사람에게 무상 또는 유상으로 제공하는 활동을 교복나눔운동으로 규정했다.

 

이어 시장의 책무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는가 하면 교복나눔운동 단체에 대해 공공시설 사용 등을 허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복나눔운동을 진행하는 비영리 민간단체가 관련 사업을 추진할 때 예산 범위에서 필요 경비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교복나눔운동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교복나눔운동에 있어 공로가 인정되는 사람 또는 단체 등에 대해서 포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9일까지 입법예고에 따른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뒤 30일부터 시작되는 시의회 임시회 때 심사·의결 처리될 전망이다.

 

한편 남양주에서는 2011년 온라인커뮤니티 화도사랑이 중심이 된 화도교복은행에서 출발해 비영리 민간단체로 거듭난 남양주교복은행이 교복나눔운동을 선도해오고 있다.

 

경기도 차원에서는 도내 중학교 신입생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하는 이른바 무상교복이 현실화된다.

 

당초 올해부터 무상으로 교복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경기도교육청이 전반적인 준비 부족 속에서 학교별 교복계약 완료, 보건복지부 협의 등의 이유를 들어 내년으로 시행을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입력: 2018/01/25 [17:26]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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