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경기 3개 시·군 ‘전략공천’… 어디? 촉각
 
김희우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시··구 기초단체장 후보에 대한 전략공천규정을 마련했다.

 

지난달 말 최고위원회에서 상대 당의 후보 전략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는데 공천 신청자가 없는 곳 경쟁력이 약한 후보가 홀로 공천을 신청한 곳 전략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는 곳 심사 및 경선 과정에서 법률상 문제가 발생한 곳 등을 놓고 발 빠르게 대처할 수단으로 전략공천 규정을 의결하고 관련 당헌·당규를 개정하기로 했다.

 

전략공천 적용은 자치구청장과 시장·군수 선거 후보 추천 시 선거 전략상 특별히 고려할 필요성이 있는 곳으로 제한했다.

또 전국적으로 총 29곳 이내로 적용 범위를 정했다해당 광역시·도의 기초단체 수가 21개 이상이면 3, 11~20개 이하이면 2, 10개 이하이면 1곳 이내로 하고 세종시와 제주도는 빼기로 했다.

 

전략공천지 선정 절차와 관련해서는 먼저 전략공천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도당과 협의해 정하도록 했다.

 

최고위원회는 최종적으로 의결 절차를 밟은 뒤 당무위원회의 인준을 통해 전략공천지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렇듯 아직 구체적이거나 명확한 전략공천 기준이 제시된 것은 아니지만 전략공천 규정이 마련되면서 점차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기초단체장 후보군을 중심으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남양주시 등 31개 기초단체가 속해있어 최대 3곳에서 후보 전략공천이 가능해 과연 어디가 될지 어느 곳도 안심하지 못한 채 벌써부터 각종 설만 무성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남양주시도 결코 예외가 될 수 없는 가운데 일각에서 점치고 있는 전략공천 가능성이 현실화될지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다.



기사입력: 2018/02/02 [09:28]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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