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4개월 앞
‘무주공산’ 차기 시장 누가 노리나
 
김희우

남양주에서 새로운 시장을 선출하게 될 6·13 지방선거가 이제 꼭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이석우 시장이 3선 연임 임기를 꽉 채우고 비로소 떠날 수밖에 없는 자리라 이른바 현직 프리미엄없이 치러지는 선거이다 보니 여러 출마 예정자들이 수면 위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에서만 4명이 공식 도전장을 던졌다.

 

행정고시를 거쳐 시작한 공직생활을 남양주 부시장을 끝으로 전격적으로 접은 최현덕 전 부시장이 가장 먼저 고개를 내밀어 시민모임 초청 강연회에 나선데 이어 지난 3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저서 일하다 만나다 사랑하다’(부시장 일기) 출판기념회까지 열었다.

 

출판기념회에는 김한정(남양주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맡고 있는 설훈 의원, 그리고 이재명 성남시장이 직접 참석해 축사에 나섰다.

 

이렇듯 최 전 부시장이 세몰이에 나선 것처럼 2016년 총선 때 실패를 맛봤던 조광한 군장대 석좌교수 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경청과 소통이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각종 규제나 일방적이고 무리한 개발 추진에 따른 시민들의 고통, 깊은 우려와 반발의 목소리를 접한데 이어 최근에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현 7대 시의회에서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고 박유희 의장과 2010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의 시장 후보 자리를 노렸던 구동수 남양주미래정책포럼 대표도 출마 대열에 합류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쪽에서는 특히나 유력하게 거론돼온 최민희 전 국회의원(남양주병 지역위원장)이 지난 13일 지역위원장 자리를 내놔 시장 도전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2016년 총선 당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이미 1심에서 검찰의 구형대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아 피선거권 박탈 위기에 처한 가운데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어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이밖에도 민주노동당 시절 남양주에서 위원장으로 활동했었고 지난해 4 입당을 선언하면서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던 김창희 전 위원장이 다음달 1일 자신의 저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수성 입장에 서있는 자유한국당에서는 현역 초선 시의원인 곽복추 의원에 이어 김장희 전(6) 경기도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그간 지방선거와 총선 때마다 빠짐없이 얼굴을 내밀었던 김 전 의원은 현재 자유한국당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으로 있으면서 당의 싱크탱크라 할 수 있는 여의도연구원에서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측은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던 최삼휘 전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장이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3선 연임 경력으로 7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았던 이철우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당한 바른미래당은 진통 끝에 창당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설 연휴 이후 지역조직 정비에 속도를 내면서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할 전망이다.

 

지난 13일 시·도지사 및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시장 선거는 32, 선거 기간 개시일 전 90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이 가능해진다.



기사입력: 2018/02/14 [11:48]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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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이전을 한다는데... 시민 18/02/06 [14:01]
우리나라 수도를 서울에서 세종시로 이전하는것이 더불당 당론이랍니다. 수도권주민으로서 이런 당을 찍어줘야 하는지 판단이 안서내요. 이놈들은 수도권주민들의 자존심은 생각도 안하는거 같네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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